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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 완화와 기술주 랠리 속 1,380원 초반 테스트

by 환율이야기꾼 2024. 11. 16.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 완화, 기술주 상승세 등에 힘입어 하락을 시도하며 1,380원 초반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입업체 저가매수와 해외 주식 투자에 따른 환전 수요가 하단을 지지하는 반면, 외국계 롱스탑 매도세가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전망입니다.

강달러 완화와 기술주 랠리 속 1,380원 초반 테스트

1. 오늘의 달러/원 환율 전망: 강달러 완화와 위험선호에 하락 가능성

오늘 달러/원 환율은 강달러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기술주 위험선호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1,380원 초반 지지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일 뉴욕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도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점은 오늘도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최근 원화 약세에 베팅하던 외국계 롱플레이어들의 매도 유도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 한편, 수출업체들이 네고 물량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코스피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롱스탑 매도세가 유입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2. 상승 요인: 수입업체 저가매수와 해외 주식 환전 수요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는 수입업체들의 저가매수 대응이 꼽힙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연속으로 상승함에 따라 수입업체들은 가격 하락 시 추가 상승을 우려해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주식 투자에 따른 환전 수요 역시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입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확대로 인해 환전 수요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원화 약세 압력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수요가 존재함에 따라, 오늘도 달러 매수세가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 환율이 급락하는 것은 방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하락 요인: 외국계 롱스탑 매도와 기술주 랠리

환율의 하락 요인으로는 외국계 롱스탑 매도와 기술주 랠리가 주요합니다. 최근 기술주 상승에 따른 위험선호 회복으로 인해 외국계 롱플레이어들이 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가 랠리를 이어가며 오늘 국내 주식 시장에서도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감소할 전망입니다. 특히 삼성전자가 3거래일 연속으로 순매수를 기록한 점은 국내 증시의 반등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이는 최근 환율 상승을 목표로 했던 롱플레이어들에게 매도 유인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 롱스탑 매도세가 유입될 경우, 1,380원 초반대 지지선을 테스트하며 하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4. 어제 환율 동향: 역외 매수세와 위안화 강세로 소폭 상승 마감

전일 달러/원 환율은 1,386.5원으로 마감하여 전일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1,383원으로 시작된 환율은 장 초반 일본 엔화의 강세에 1,380원 이하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에서 발표한 위안화 고시 환율이 급등하면서 역외 매수세가 집중되어 환율이 상승했습니다. 오후 들어 국내 시장에서 거래량이 부진했으나, 장 마감 직전 역외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어 환율은 1,380원 중반대에서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약보합 마감은 아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강세에 영향을 받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5. 글로벌 시장 분석: 미국 구인건수 실망과 엔화 강세

달러화는 미국의 9월 구인건수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후 상승폭을 반납하며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9월 구인건수는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744.3만 건을 기록하며, 2021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방기금 선물에서는 연말까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소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엔화는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 발표 이후 상승했지만, 유럽 시장의 강달러 영향으로 다시 하락하며 153.4엔 수준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유로화는 유럽 연합에서 발표한 독일 연정 조기 종료에 대한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하락했으나, 미국 시장에서의 고용 지표 부진과 국채 금리 하락으로 반등했습니다. 한편, 유럽 연합(EU)은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의 고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여, 미중 무역 갈등에 이어 중국과 유럽 간에도 무역 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밤사이 이러한 결정이 위안화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으며, 위안화는 다른 요인의 영향을 받아 소폭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