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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 1,390원대 혼조: 트럼프 무역정책과 원화 부담 요인

by 환율이야기꾼 2024. 11. 26.

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로 1,390원대 혼조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외국인 자금 유출과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우려가 원화 약세를 압박하고 있으며, 국내증시 부진과 비동조화 현상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달러원 환율 1,390원대 혼조 트럼프 무역정책과 원화 부담 요인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와 원화 동조화의 영향

오늘 달러/원 환율은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트럼프 트레이드 약화에도 1,390원대 혼조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전일 환율은 국내 반도체 주가 상승과 국내 증시 호조에 하락 출발했으나, BOJ 총재의 완화적 발언으로 엔화 약세가 나타나며 원화도 동조화해 상승 전환했습니다.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되며 환율은 1,395.2원에 마감했지만, 야간장에서는 달러 약세가 이어지며 1,390.5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증시와 글로벌 경제 변수 간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며, 환율이 단기적으로 제한된 혼조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미국 국채금리 하락과 글로벌 환율 흐름

미국 국채금리는 전일 장단기 모두 소폭 하락하며 10년물이 4.416%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4.5% 저항선에서 강한 조정이 이루어진 결과로, 달러 강세 압력이 다소 약화된 상황을 반영합니다. 한편, 달러화 지수는 트럼프 트레이드의 소강 국면과 국채금리 하락의 영향을 받아 0.49% 하락하며 106.24를 기록했습니다.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미국 소비지표의 호조가 달러 약세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통화 시장의 이러한 흐름은 달러/원 환율에도 영향을 미치며, 하락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KOSPI와 달러/원 환율의 비동조화 분석

최근 KOSPI와 달러/원 환율 간의 비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 부진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한국 수출에 대한 우려가 국내 주식시장에 반영되면서 외국인 자금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순매도가 확대되며 KOSPI와 환율 간 괴리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국내 경제의 수출 의존도가 높다는 점과 글로벌 교역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대표부 인선과 환율 전망

현재 진행 중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인선 과정에서 무역대표부(USTR) 자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 보호무역주의를 주도했던 인물로, 그의 재지명은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관세 강화와 대중국 견제 정책이 한국 경제에 추가적인 압박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우려는 국내 증시에 조정을 가져오고 환율 상방 압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에 따라 환율이 제한된 혼조세를 보이겠지만, 무역정책과 금리 정책이 환율 방향성에 중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