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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반등과 실수요 매수: 환율 1,330원 후반 등락 전망

by 환율이야기꾼 2024. 11. 18.

오늘 달러/원 환율은 연준 빅컷 인하 기대 축소와 달러 강세로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실수요 매수와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가 상승을 지지하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위안화 강세가 상단을 제한하며 1,330원 후반 중심 등락이 예상됩니다.

달러 반등과 실수요 매수 환율 1,330원 후반 등락 전망

연준 빅컷 인하 기대 축소와 달러 강세의 영향

오늘 달러/원 환율은 연준 9월 금리 인하 기대 축소로 인한 달러 강세 흐름을 따라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7월 PCE 데이터는 예상에 부합하며 안정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었고, 개인소득과 소비는 각각 0.3%, 0.5% 증가하며 소비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미국 경제의 견고함을 재확인하며, 연준이 9월에 50bp 금리 인하보다는 25bp가 더 합리적이라는 시장의 평가를 강화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2년 국채금리는 상승했고,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달러지수가 101포인트 후반까지 반등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달러 강세는 원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의 약세를 유도하며 환율 상승 압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실수요 매수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의 균형

환율 시장에서는 실수요 매수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균형을 이루며 상승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입업체들은 환율 하락을 예상하며 관망해오던 상황에서, 단기 반등 흐름을 따라 적극적으로 추격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해외주식투자를 위한 환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환율 상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수출업체들은 월말 네고 물량을 시장에 유입하며 환율 상단을 제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급 요인은 오늘도 환율이 1,330원 후반대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도록 만드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글로벌 경제 데이터와 주요 통화 흐름 분석

글로벌 시장에서는 미국 경제 데이터가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다른 주요 통화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유로화 약세를 유발했고, 이는 ECB의 금리 인하 기대를 강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엔화는 도쿄 지역 인플레이션 재확대에 아시아장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유럽과 뉴욕장에서 달러 강세 흐름에 밀려 하락했습니다. 위안화는 강세를 유지하며 원화의 약세 흐름을 제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데이터와 통화 흐름은 환율 시장의 변동성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어제 환율 동향과 오늘의 시장 전망

어제 달러/원 환율은 1,336.0원으로 마감하며 2.8원 상승했습니다. 장 초반 위안화 강세에도 1,335원 중심의 횡보세를 보였으며, 코스피 상승과 함께 일시적으로 상승폭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장에서 달러화가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저가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와 실수요 매수가 상승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위안화 강세가 상단을 제한하며, 환율은 1,330원 후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