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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심리 진정과 네고 물량 출회로 1,380원 초반 하락

by 환율이야기꾼 2024. 11. 10.

오늘 달러/원 환율은 역외 롱심리 진정과 수출업체 네고 물량 출회로 하락이 예상되나, 아시아 통화 약세와 수입 결제 등 실수요가 하단을 지지할 전망입니다.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시장에 경계감을 주며 환율 상승을 억제할 가능성이 크고, 1,380원 초반 중심의 제한적인 하락 흐름이 예상됩니다.

롱심리 진정과 네고 물량 출회로 1,380원 초반 하락

1. 오늘의 환율 전망: 롱심리 진정과 네고 물량에 따른 하락 예상

오늘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가 완화되는 가운데, 1,380원 초반에서 제한적인 하락 흐름을 보일 전망입니다. 이번 달 초부터 지속된 강달러 현상으로 인해 원화가치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했지만, 고점 인식 확산에 따라 역외 롱심리가 진정되고 차익실현성 달러 매도세가 출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환율 하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가운데, 이번에도 수급이 네고 우위로 기울어지면서 환율 하락을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외환당국의 개입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되면서 추가적인 상승이 억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아시아 통화의 약세와 미국채 금리 상승이 달러 강세 압력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원화 하락폭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2. 상승 요인: 아시아 통화 약세와 실수요 매수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은 아시아 통화 약세와 수입 결제 등 실수요 매수입니다.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달러 강세 압력이 지속되고 있어, 원화 환율도 아시아 통화 약세에 동조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코스피에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계속되면서 역송금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또한, 수입업체는 최근 고환율에 따라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환율 하락 시 저가 매수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국 주식 투자 수요도 꾸준히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1,380원 초반대에서 환율이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3. 하락 요인: 롱심리 진정과 네고 물량, 외환당국의 미세조정 경계

환율 하락의 주요 요인은 롱심리 진정, 수출업체 네고 물량,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입니다. 강달러 국면에서 원화가 상대적으로 큰 하락을 기록하면서, 고점 인식이 확산되어 역외 롱심리가 진정되고 있습니다. 어제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고, 이 흐름이 지속될 경우 시장 내에서 네고 우위 상황이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외환당국이 1,400원이 가시권에 들어오자 단순 구두개입을 넘어서는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추가적인 환율 상승이 억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경계심이 환율 하락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4. 전일 동향: 차익실현 달러 매도와 네고 우위로 인한 하락

전일 달러/원 환율은 1,385.0원으로 전일보다 3.7원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390.5원에 개장한 후, 장 초반 달러 강세와 함께 1,391원대까지 올랐으나, 고점 인식에 따른 차익실현 달러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역외 롱심리가 진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매도세가 출회되었으며, 환율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또한, 수급 면에서도 수출업체 네고가 우위를 점하면서 환율 하락을 부추겨, 1,380원 중반대에서 거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5. 글로벌 시장 동향: 유로화 강세와 중동 리스크 완화 속 달러 하락

전일 글로벌 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유로화 강세와 중동발 불안감 완화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국 달러화 지수는 104.299를 기록하며 소폭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유로화는 유럽중앙은행(ECB) 내부에서 다소 매파적인 발언이 나온 가운데 강세를 보였습니다. 피에르 분쉬 벨기에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완화 속도를 가속화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유로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의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유가가 하락하였고, 이는 유로화 강세와 달러화 약세를 부추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채 금리는 미국의 10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제조업 지수가 개선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화는 일본 집권 여당이 총선에서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여파로 약세를 보였으며, 이는 미국채 수익률 상승과 연동되어 달러/엔 상승 압력으로 이어졌습니다.